경기도가 광주 신현천의 환경을 100년에 한 번 올 수 있는 큰비에 대비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, 2028년 준공을 목표로 207억 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사업을 벌입니다.
신현천은 공원 등 휴식 공간이 부족해, 2021년 광주시 주민 만여 명이 하천 산책로 설치 요구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.
도는 다음 달부터 토지 보상 협의에 나서 연말까지 토지수용 절차를 완료한 뒤 내년 공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.
신현천 정비사업은 광주시 능평동 용산교부터 오산천 합류부까지 2.44㎞ 구간 제방을 정비하고 집중호우 때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교량 5개를 철거한 뒤 재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
또 하천 내에 둔치 마당을 만들어 모든 구간 보행이 가능하게 하고 노후 석축 전면 재설치, 돌출된 하수관로 이동 설치 등을 추진합니다.
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"이번 정비 사업으로 신현천 하천 주변 주택, 상가 등 1만6천여㎡ 규모 부지를 홍수 범람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"며 "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
YTN 최명신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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